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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월드컵공원, 꽃과 문화의 향기가 가득
월드컵공원이 6월 한달 꽃과 문화의 향기로 가득하다.

노을공원 둘레로 조성된 5.8㎞ 마라톤코스 중 한강을 바라보며 달리거나 산책할 수 있는 길이 1㎞의 흙길 구역에는 폭 5m의 유채꽃이 만발하고, 평화의 공원 습지주변 200평과 난지천공원 오리연못 주변 800여평에 조성된 보리밭은 꽃이 피기 시작해 시골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사진1]6월 한달 매주 토요일에는 실력있는 음악인을 초청해 대중가수, 퓨전국악, 포크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수변 작은음악회’가 난지연못 수변데크에서에서 개최된다.

6월3일(토)을 시작으로 매주말 오후 5시부터 1시간30분가량 진행되는 ‘수변 작은음악회’는 유명 기타리스트 김광석, 인디씬의 슈퍼스타로 불리는 ‘뷰렛’의 보컬 문혜원,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신재인 등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이 매주 교체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강동구 천호동공원에서는 토요일 저녁 8시부터 야외무대에서 돗자리영화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시청=이지수 기자>

이지수  dlwltn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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