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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관광과 농촌체험을 함께'
호국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는 국가보훈처와 함께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둘째주는 철원 여행의 총 경비 30%를, 넷째주는 전남 구례 여행 총 경비 40%를 지원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1박2일로 진행되는 이 여행에는 회차별로 60여 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 둘째·넷째주 토요일에 학교에 가지 않는 학생을 둔 가정에 좋은 가족체험 여행이 될 것이다.

'체험! 가족여행단' 6월 여행의 테마는 '안보관광과 농촌체험을 함께하는 6월'로 강원 철원, 전남 구례와 곡성 지역에서 각기 다른 행사가 진행된다.

둘째 주말에는 아픈 역사와 분단의 비극을 안고 있는 지역인 철원을 여행한다.

[#사진2]강원도 철원 오대미마을은 청정농법으로 지은 오대쌀로 유명하며, 이곳 사람들은 분단의 한복판에서 통일의지로 살아가고 있다. 체험단은 직접 손모내기를 해보고 정겨운 새참을 먹은 뒤 제2땅굴, 월정리역, 노동당사를 견학한다.

저녁식사 후 철원지방과 관련된 퀴즈왕 선발대회가 열리고 장작불에 고구마를 구워 먹으며 야외에서 멋진 영화감상을 한 다음 하루의 피로를 풀게 된다.

그리고 이튿날에는 백마고지 전적비를 둘러보고 전적비 내에서 소원풍선 날리기를 한 후 보물지뢰 찾기를 즐긴다. 오후에는 오대쌀로 지은 떡으로 떡메치기를 해보고, 전쟁기념관을 견학한 후 유람선을 타보고 서울로 돌아온다.

[#사진3]넷째 주말에는 기차를 타고 전남 구례·곡성지역을 여행하는데 점심으로 섬진강 특산물인 재첩국을 먹은 후 천년고찰에 대한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화엄사를 둘러본다.

그리고 매천 황현 선생님의 시비, 참전유공자비를 견학하며 곡성 하늘나리마을로 이동해 무공해 밀랍초 만들기 체험과 캠프파이어, 야외놀이를 한 다음 하루 일정을 마친다.

이튿날에는 구례 섬진강 다무락마을로 이동해 나만의 대통밥 만들기 체험을 한 후 매실을 수확해 본다. 향기가 물씬 나는 대통밥으로 점심을 먹은 후에는 농업기술센터에 들러 압화공예를 견학한 다음 구례에서 서울로 출발한다.

강원도 여행 참가비는 어른 1인당 7만5000원, 어린이 1인당 6만7000원이며, 전라남도 여행 참가비는 어른 1인당 8만8000원, 어린이 1인당 7만4000원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일까지이며, ‘체험가족여행단’ 커뮤니티 내 '행사참여 신청' 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커뮤니티는 주소창에 한글로 ‘체험가족여행단’을 치면 바로 연결된다. 전산 추첨으로 선정되는 참가자 명단은 7일 오후 5시에 커뮤니티 '알림란'에 게재된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행사 참가 후 커뮤니티에 우수 후기를 남긴 참가자에게는 한국관광카드(KTC) 10만원권을 선물하는 등 혜택도 푸짐하다.

*문의: 한국문화관광연구소(02-3413-0909), 국내마케팅지원실(729-9464)

이창열  leechy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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