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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폐기물 관리 국가전략 의견모집
기업들과 소매업자와 보다 밀접히 협조함으로써 폐기물을 저감하고 보다 많은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영국에서 폐기물 관련 국가전략에 관한 의견모집을 시작했다.

영국 환경식품농촌부(Department for Environment, Food and Rural Affairs)의 벤 브래드쇼(Ben Bradshaw) 지역환경, 해양 및 동물복지(Local Environment, Marine and Animal Welfare) 장관은 국가전략이 보다 광범위한 접근방법과 변화가 필요하다고 아래와 같이 강조했다.

“우리는 2000년 이후로 매우 긍정적인 변화를 목격했습니다. 가계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재활용과 소각율이 두 배 가량 증가했으며, 포장폐기물은 50% 정도 재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에 매립지로 보내지는 폐기물의 양이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

“그렇지만 폐기물의 흐름을 줄이고 매립지에 매립되는 쓰레기의 양을 줄이기 위해 달성해야 할 목표가 아직 많이 산적해 있습니다”.

“우리는 먼저 재사용, 재활용, 연소 및 연료로의 사용 등 쓰레기를 어떻게 더 사용할 수 있을지 생각하기 전에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합니다”.

“이는 제품 전주기에 걸쳐 폐기물 발생원을 확인하고 보다 확실하게 폐기물의 영향을 확인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작업은 소비자로부터 폐기물이 발생하기 이전부터 이뤄져야 합니다. 그리고 폐기물은 환경적 효익 외에 경제적 효익을 생산할 수 있는 자원으로 간주돼야 합니다”.

“우리는 사회 전반에 걸쳐 재활용 문화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를 달성하는 한 방법은 가정에서 뿐 아니라 직장에서 재활용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근본적으로 개선된 폐기물 전략은 폐기물의 환경영향을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기후변화에 대한 영향을 줄이고, 한정된 천연자원을 보존하고,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잠재적인 유해물질로부터 환경 및 건강에 대한 위해성을 감소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2006-05-15 영국 환경식품농촌부, 정리 김태형 기자>

김태형  webmaster@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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