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 조성한 어린이 전용 자연체험학습장은 창동1-7호에 위치하고 있다. 약 300평 규모로 관내 보육시설 어린이 900여명이 고사리 손으로 굳은 땅을 손수 일구며 체험학습장을 완성했다.
어린이들은 체험학습장에 고추, 상추, 가지, 토마토 등 식용작물과 야생화, 나무 등 화해류를 식재하고 물을 주며 자신이 손길로 심어진 새생명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다.
구 관계자는 "호기심이 많은 어린들이 자연의 소중함, 생명의 소중함, 땀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체험학습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도봉구청=이지수 기자>
이지수 dlwltn69@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