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서초구청 직원간에 선물받은 1권의 책을 읽은 후 책을 주고 싶은 사람을 선정해 릴레이 방식으로 책을 선물하는 '사랑의 책 선물 릴레이'는 책 읽는 분위기 조성과 책 선물을 통한 동료애를 나눌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1]또한 구는 책과 함께 생활하는 습관을 길러 올바른 독서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교보문고 강남점과 연계한 '책 읽는 즐거움 나누기 운동'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누구나 읽어야 할 교양도서를 월별로 5종씩 선정해 책을 손쉽게 접할수 있도록 가로 12×세로 17.5cm 크기의 핸드북으로 제작해 전철역 주변과 구청서점 및 각 동사무소 책사랑방, 청소년유스센터 등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TV를 즐기면서도 책 읽기를 싫어하는 척박한 풍토를 개선하고 지성과 교양을 함양시키는 데 '사랑의 책 선물 릴레이'와 '책 읽는 즐거움 나누기 운동'의 역할은 결코 작지 않을 것"이라며 "서초구는 구민과 직원의 책 읽기 습관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책 읽기 운동을 꾸준히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지수 기자>
이지수 dlwltn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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