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용인시 교육청 및 시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의회에서는 급식시설 설비사업, 지역사회와 관련한 교육과정의 자체개발 사업, 지역주민 및 청소년이 활용할 수 있는 체육·문화공간 설치사업 등을 심의했다.
교육경비를 신청한 학교는 총 56개교로 이 가운데 동막초 등 16개 초교, 용인백현중 등 13개 중교, 홍천고 등 7개 고교에 총 36개 학교에 35억여원을 지원하게 된다.
교육경비는 급식설비구입과 급식시설 설치비, 도서관 및 영어체험학습실 설치, 어학실 설치, 디지털 도서관 구축 등 지역사회와 관련한 교육과정사업비로 사용된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2001년부터 4년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교육경비 보조금 액수가 총 241억7천여만원으로 전국 3위를 차지하는 등 교육여건 개선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용인시청=이지수 기자>
이지수 dlwltn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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