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문화광장’은 우리나라에서도 과학 대중화를 위한 체계적인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과학기술인·과학교사·과학 언론인 등 전문가들이 일반 대중의 과학기술 연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어떻게 활동할 것인가를 논의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올해 ‘연구문화광장2006’ 행사는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9회 세계과학커뮤니케이션회의(PCST-9)’과 병행해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며 40여개국에서 참여하는 과학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된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의 대표적인 과학기술인 80여 명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해 대국민 과학커뮤니케이션의 경험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과학커뮤니케이션의 방법과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연구성과 및 포스터 세션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전시되며, 세션별 주제 발표는 17일에 ▷과학기술과 사회 발전 ▷나노기술과 대중과의 만남 ▷첨단과학기술과 가상현실: 인간과 기계 사이 ▷미래의 꿈 바이오 이야기가, 18일에는 ▷원자력, 그 무한한 힘에 대한 오해를 넘어서 ▷디지털 프론티어의 꿈 ▷스페이스 코리아를 향해 ▷기초과학에서 첨단기술까지 ▷종합토론, ‘연구문화광장2007’을 향하여가 각각 발표된다.
등록을 원하는 사람은 연구문화광장2006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 사무국에 팩스 또는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연구문화광장2006 공식 홈페이지(www.purkorea.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조수경 camus021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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