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자간담회는 PAMS Choice, 부스 설치, 부대사업 등 ‘2006 서울아트마켓’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향후 서울아트마켓의 중장기 전략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다.
서울아트마켓은 문화관광부가 공연예술작품의 국내 유통을 활성화하고 해외 진출을 촉진시킬 목적으로 2005년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처음 개최됐다. 장기적으로는 서울아트마켓을 통해 국내 공연예술단체의 자립 기반을 확립하고 우리 공연예술의 세계화를 그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해외 진출용 우수공연 작품을 선정하는 PAMS Choice를 확대하고 선정 작품에 대한 중장기적 전략을 함께 협의할 프로그램 디렉터(PD)를 도입해 예술적 완성도가 높고 국제교류에 적합한 작품의 실물 교류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서울국제공연예술제’(10월 7~29일), ‘서울세계무용축제’(10월 9~24일) 등 같은 시기에 개최되는 축제들과 연계해 장기적으로는 대학로를 아시아의 공연예술 중심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2006 서울아트마켓’은 10월 11~14일 아르코 미술관·아르코 예술극장 등을 중심으로 개최되며, 공모 및 신청방법, 주요 프로그램 일정 등은 서울아트마켓 홈페이지(www.pam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수경 camus021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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