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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은행 활성화로 미술문화 대중화 기여
문화관광부에서 설립해 국립현대미술관이 주관·운영하고 있는 미술은행(Art Bank)이 시행 2년째를 맞아 1차 추천제를 통해 한국화(10), 문인화(4), 서양화(18), 판화(2), 조각(5), 뉴미디어(2), 순수공예(2), 순수사진(5) 등 총 48점, 3억4500만원의 다양한 작품을 구입했다.

올해 최초로 시행된 선택과 집중 제도를 통한 작품 구입은 한국화(1), 서양화(1), 사진(3) 등 5점에 5900만원으로 구입이 결정됐다.

이번 실시된 1차 추천제의 추천 현황은 일반추천제에 120점, 선택과집중제에 36점 등 총 156점이 추천됐으며 48점의 작품이 구입돼 추천 대비 30.7%의 구입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2006 미술은행 1차 추천제의 구입 심사에서는 작품의 예술성과 대중성 및 작가의 인지도 등을 감안해 미술은행의 취지에 부합하는 작품을 구입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으며, 작품 가격에 있어서도 미술은행의 구입가격이 미술 유통시장에서 객관적인 가격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근 3년간 판매실적 등의 자료를 신중히 검토해 산정했다.

미술은행 1차 추천제의 작가의 경향(선택과집중구입제 제외)을 살펴보면 전업 작가 25명, 대학교수 15명, 단체장 1명, 기타 2명이며, 지역분포에 있어서는 수도권 거주 작가가 27명, 지역작가가 16명으로 지역별로 2~3명씩 고르게 구입됐다.

미술은행의 향후 작품구입 주요 일정은 이달 말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와 6~7월 중 공모제, 8월 중 2차 추천제, 9~10월은 마니프, 판화미술제, 화랑미술제 순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특히 대규모 전시현장에서 작품을 구입하는 현장구입 제도는 미술시장 활성화 및 미술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수경  camus0211@nate.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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