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구 관내 개인보육시설 67개소와 가정보육시설 50개소, 단체보육시설 3개소 등 총 120개소 시설에는 비상계단 또는 영유·아용 미끄럼대, 벽지 등 소방 대상물의 방염이 설치되고 어린이 안전 사고예방을 위한 통학버스 운영이 지원되는가 하면 주방시설, 화장실 개·보수 등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중원구는 우선적으로 사업계획서가 검토된 26개 보육시설에 5600만원의 보조금을 교부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보육환경개선 사업에 들어갔다.
한편 지난 3월에는 보육시설 시설장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4월부터는 시설 자체평가 진단에 의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11월까지 순차적으로 보조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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