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학교육관은 도심에서 접할 수 없는 농경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아이들에게 우리농산물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점차 사라져 가는 경기도의 전통 농경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첨단농업기술을 신속 보급하기 위해 지난 ‘98년 694평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농업과학교육관을 건립했다.
[#사진1]주요시설로는 ▲경기도의 전통 농경문화 유산을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로 재현한 농경문화전시실 ▲우리농업의 변천과정과 새로운 농업기술, 농자재, 실물, 모형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첨단과학전시실 ▲빨간 장미가 파란장미 되는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보여주는 생명공학전시관 ▲측우기, 해시계, 규표와 연자방아,디딜방아, 각종절구류, 장독대,정자 등이 전시된 야외전시장이 있다.
또한 새롭게 리모델링한 식물자원 연구원은 525종의 국내외식물이 2,000여평에 전시돼 있어 자연학습 체험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방문을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사전에 농업기술원 총무팀(전화 229-5735)으로 신청하면 안내도우미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관람시간은 1시간30분에서 2시간정도 소요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경기도청=이지수 기자>
이지수 dlwltn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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