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어린이날을 맞아 5일 불우시설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뮤지컬 관람 및 청사개방 등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 초청된 어린이들은 문화관광부와 자매결연을 한 오류 애육원과 살레시오 나눔의 집 원생 42명이다.
이날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은 초청 어린이들과 자리를 함께하고 어려웠던 시절의 이야기와 함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서 어린이들은 국립극장에서 공연 중인 어린이 뮤지컬 ‘어린왕자’를 관람하고 문화관광부 청사로 이동해 직원 사무실, 장관 집무실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문화관광부의 이번 어린이날 문화나눔 행사는 범 정부차원의 어린이 정부체험 행사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어린이날 정부체험 행사는 행정자치부와 국정홍보처 공동주관으로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공기업 등 전국 225개소에서 동시에 열린다.
조수경 camus021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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