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개방은 창덕궁을 제외한 경복궁·창경궁·덕수궁 및 종묘, 수도권 지역의 14개 능원, 현충사, 여주 영릉, 칠백의총, 국립고궁박물관 및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등 23곳에서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무료관람과 함께 훈민정음 전문 쓰기, 전통문화 공연, 문화재 퀴즈 및 글짓기, 비공개지역 답사 등 문화재 체험프로그램과 자연생태 체험학습장 등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바르게 알고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이번 행사는 정부에 대한 거리감을 없애고 벽을 낮춰 국민 속으로 다가가는 친근한 정부의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한 '참여정부 어린이 정부체험행사' 계획에 맞춰 추진하는 것이다.
조수경 camus021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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