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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이상 지정보호수 수세회복 사업
강서구는 수령이 100년 이상 된 노목·희귀목 등 지정보호수의 수세회복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6월에도 외발산동 85-6(강서농산물 도매시장 내)에 있는 고사 위기의 은행나무를 살려낸 바 있다.
이 나무는 수령이 420년으로 마을의 근심거리가 생기면 슬피 울었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어 이 마을의 수호신으로 불려왔다.

강서구에는 이와 같이 전설과 민담을 간직한 은행나무·향나무·축백나무 등 11주를 보호·생육하고 있다.

올해는 조선 중종때 정승 심정이 심은 방화동 436-1번지의 느티나무와 은행나무 등 11개 노송의 수세회복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달까지 이들 11개 노송을 지켜내기 위해 3000만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뿌리수술, 발근촉진, 외과수술, 고사지 제거와 생리증진 작업을 실시해 생육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종래에는 이와 같은 보호수 관리에 필요한 예산 확보가 어려워 실질적인 보호관리가 미흡한 실정이었으나 보호수 수세가 쇠약해지고 방치할 경우 고사할 위기에 있어 지난해부터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생육증진작업 등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지수  dlwltn69@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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