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실시한 민간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에는 기업 419명, 의용소방대 427명, 학교 162명, 협회 68명, 군부대 27명, 공사 9명을 포함, 총 1,112명이 화재·구조·구급으로 실시된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교육수료자중 95%이상이 만족하다고 설문조사에 응답했으며 또한 TV특종 놀라운 세상 등 방송매체에서 소방학교의 안전관련 프로그램을 방영해 안전문화정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경기도소방학교는 도민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소방학교내 민간교육 전담 태스크포스트팀을 구성해 5가지의 안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1]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영아 기도폐쇄처치·심폐소생술·골절치치 등을 위한 생활속의 응급처치(Emergincy Care Training) △소방체조·농연탈출·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체험(Safety Experience Service) △고층건물 하강및 지하실 인명구조 등 구조·구난 Ⅰ,Ⅱ,Ⅲ (Rescue Escape Training) △화재예방요령·위험물안전관리·소방시설점검 등 소방안전(Fire Safety Training) △종합과정(Integrated Training Service)을 진행 하고 있다.
그 동안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은 사고로 인한 부상 등 위급상황시 심폐소생술 등 대부분 단시간에 그치는 교육이었다.
한편, 이번에 구리시청 공무원 107명이 오는 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민간 소방안전교육에 참여한다.
소방학교 권순경 학교장은 "도민뿐만 아니라 공무원의 안전욕구 충족에 부족함이 없이 최선을 다해 재난현장에 적응할 수 있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라며 "Feedback 과정을 통한 심층 분석으로 개선점을 발굴하고 '안전한 경기도' 실현을 위해 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청=이지수 기자>
이지수 dlwltn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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