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환경플러스 교육·과학
하동 정금리 차나무 경남 문화재 지정
[#사진1]하동군이 경상남도 문화재로 신청한 '하동 동리 방형분'(적량면 동산리), '하동 정금리 차나무'(화개면 정금리 오시영씨 소유)가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문화재위원회 심의와 소정의 절차를 거쳐 확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하동 정금리 차나무(제264호)는 도심마을 회강이골 해발 약 200m의 산 중턱에 계단식으로 조성된 차원의 중상부에 생육하고 있다. 차나무의 높이는 4.2m, 지표면 부분의 나무둘레는 57cm, 수관폭은 5.6cm, 수령은 정확하지(500년 추정) 않으나 우리나라에서 생육하고 있는 가장 굵고 큰 나무다.

1960년대부터 차를 가꾸고 차밭을 새롭게 조성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차나무는 대부분 제거되거나 강한 전정으로 고유한 수형을 잃었으나 이 차나무만큼은 더욱 수세가 강하고 수형이 좋아 지금까지 보호·관리되고 있다.

이 나무의 기념물 지정은 이웃마을 화개면 운수리 석문마을에 경남도 기념물 제61호인 ‘쌍계사 차나무 시배지’와 더불어 하동 전통차의 역사성을 더욱 명확히 하는 계기가 됐다.

김효빈  kim004814@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뉴스
[포토] 대한건설보건학회 후기 학술대회
[포토]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공동학술발표회 개최
[포토]최병암 산림청 차장,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준공식 참석
[포토] ‘제22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시상식 개최
수원에서 첫 얼음 관측
여백
여백
여백
오피니언&피플
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
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