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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소자 특화팹센터 준공
[#사진1]나노소자 분야의 기술혁신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나노소자특화팹센터(www.kanc.re.kr)가 지난 2004년 6월 착공 후 만 2년간의 공사 끝에 26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손학규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박영일 과학기술부 차관, 나노소자특화팹센터 설립에 공동으로 참여해온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KIST) 등 6개 기관의 기관장, 산학연 및 지역 주요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나노소자특화팹센터는 2003년 5월 29일 경기도 유치가 확정된 이후 2003년 9월 22일 재단법인으로 출범했으며, KIST·전자부품연구원·서울대·한양대·성균관대·아주대로 구성된 6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센터는 국내 유일의 화합물반도체 중심의 나노소자팹으로 1만274평의 부지에 건물연면적 1만5170평으로 지하 2층, 지상 16층 규모에 나노관련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고 있는 팹동과 벤처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는 연구·벤처동으로 구성돼 있다.

팹동은 원천기술 연구개발과 화합물반도체 기반의 나노소자 일괄 공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시설로서 전자소자, 광소자 등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게 되고, 연구·벤처동에는 오는 6월부터 1차로 10여 개 나노분야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 맞춰 일반인들에게 나노기술의 개념과 미래 발전 모습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입체적이고 체험 가능한 미래지향적 첨단 홍보관이 문을 열었다.

센터의 연구·벤처동 1층에 자리 잡은 나노기술 홍보관은 총 68평 규모로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나노기술에 대한 시각적, 체험적인 설명과 영상을 통해 나노기술의 다양한 응용분야 및 미래 발전 모습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해 구성하고 있다. 또한 영상과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는 나노시티 공간에서는 나노기술의 다양한 응용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센터건립을 위해 부지매입비·건축비·장비비 등 총 981억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센터가 대한민국을 나노강국으로 발전시킬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가 위치하고 있는 광교테크노밸리에는 차세대융합기술원, 경기바이오센터, 바이오장기연구센터, 경기 R&D비즈니스빌딩이 내년까지 완공될 예정으로 있어 첨단원천기술 확보와 미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핵심성장 동력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지수 기자>

이지수  dlwltn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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