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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문화도시 육성 위한 발빠른 행보
[#사진1]전주시(시장권한대행 이경옥)는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전주를 방문한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에게 전주전통문화도시 육성관련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건의 내용은 전주전통문화도시 육성과 관련해서 문화관광부의 지원이 절실한 현안사업으로 5가지 사업이다.
첫 번째는 전주를 중심으로 하는 '한(韓) 브랜드 사업추진 TF팀' 구성·운영이다.
한브랜드 사업은 전주가 추진하고 있는 전통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관성이 매우 커서 서로 유기적으로 추진될 때 사업의 성과가 높기 때문에 전주시의 참여가 요구되는 사업이다.
전주 전통문화도시 육성 기본계획에서도 5대 전략사업 중 가장 핵심사업이 바로 한브랜드 허브도시 조성사업이므로 한브랜드 사업 6개 분야 중 한지·한옥·한식 등 3개 분야는 전주시가 중심이 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전주시는 한브랜드 허브도시 조성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문광부
와 전주시가 공동으로 TF팀을 구성·운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두 번째는 '전주 전통문화도시 육성 추진위원회' 구성·운영이다. 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전통문화도시 육성사업이 제대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문광부에서 직접 주관하는 추진위원회가 운영돼야 한다고 보고, 문광부·전북도·전주시·관련전문가 등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세 번째는 전통문화도시 육성사업과 관련한 내년 국가예산 지원이다. 전주시는 우선 1단계 사업인 16개 선도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매년 8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므로 내년에는 200억원 이상의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네 번째는 전주전통문화도시 육성사업의 지원근거 마련이다.
현재 정부에서 제정 추진하고 있는 '지역문화진흥법령'에 전주를 전통문화도시로 지정하고 지원 근거를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다.
다섯 번째는 '한국전통음식체험관'의 건립 지원이다. 한국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음식연구·체험·상품개발·마케팅을 총괄하는 한국전통음식체험관을 건립·운영할 수 있도록 내에 국비 100억원을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전주시는 풍남동 한옥마을 내에 부지 1700평, 건평 1000평 규모의 한국전통음식체험관을 건립해 한국음식 세계화 상품 개발과 한국음식 조리체험 투어상품 등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이런 사업이 차질 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전주시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정부 차원의 협조 없이는 큰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보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장옥동  jangod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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