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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 '1문화재 1지킴이' 협약
문화재청(청장 유홍준)과 하이닉스반도체(대표이사 사장 우의제)는 4월 27일 목요일 오전 11시 창경궁에서 ‘1문화재 1지킴이 운동’ 기업참여 협약식을 갖고,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가꾸고, 즐기고, 지켜내어 다음 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문화재청이 추진하고 있는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문화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운동을 적극 장력하고 지원함으로써, ‘문화재를 가꾸고 즐기는 시민문화도 함께 만들어 가자’는 취지 하에 2004년 11월부터 개인, 가족, 학교, NGO, 기업 등 사회 각계각층과 함께 추진해 오는 대표적인 민관협력정책이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세계 최고의 메모리반도체 원가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최고의 품질 등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 반도체 산업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러한 기업의 이미지에 맞게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으로 우리 문화유산의 세계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가꾸는 문화재지킴이 활동에 동참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하이닉스반도체는 ‘창경궁(사적 제123호)’을 우선 활동대상으로 정해 지속적으로 가꾸고 지원하는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하이닉스반도체 측은 창경궁의 관리 및 정비활동과 노약자·장애인 등 관람편의를 위해 쓰도록 업무용 무공해 전기자동차 2대를 기증·전달할 예정이다.

이로서 조선왕궁은 경복궁을 제외하고는 덕수궁(KT), 창경궁(하이닉스반도체), 창덕궁(현대건설), 종묘(한화국토개발)가 문화재 기업지킴이와의 결연대상으로 문화재보호에 기업의 인력과 전문 관리지식 및 경험 등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 하이닉스반도체의 참여로, 문화재청과 협약을 통해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에 함께 하는 법인단체 및 기업체는 총 11개 사로 늘어났으며, 문화재청은 하이닉스반도체가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에 본격 참여를 선언한 이번 자리가 국민의 자발적 참여로 문화재지킴이 활동의 알찬 결실을 맺는 뜻 깊은 자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조수경  camus021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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