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부터 4년 연속 남해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전국야구연합회가 주관하고 KBS SKY가 주최하며, 남해군이 후원이 돼 다음달 5일 오후 3시 남해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인 야구단 중 각 시도를 대표하는 33개 팀이 1부·2부·3부 리그로 나눠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남해스포츠파크 야구장과 대한스포츠캠프에서 자웅을 겨루게 된다.
경기는 5월 5일과 6일 양일간은 각 부별 예선 토너먼트가 열리게 되며 결승전은 5월 7일 오전 8시부터 남해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열리게 된다.
특히 각 부별 결승전이 열리는 5월 7일은 오전 8시부터 3부 경기를 시작으로 10시30분 2부, 오후 1시 1부 경기 등 모든 경기를 KBS SKY 위성방송을 통해 전국에 중계 방송될 예정이어서 남해군의 우수한 야구시설의 홍보와 관광 남해를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대회에 선수단과 관계자·가족 등 2000여 명이 남해를 찾아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운영에 필요한 자원봉사 모집, 의료지원, 숙박·음식업소 위생 점검 등 완벽한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효빈 kim0048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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