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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보물섬 마늘축제 '팡파르'
[#사진1] 남해군은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보물섬 마늘나라 광장 일원에서 '제2회 보물섬 마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건강가득 남해마늘, 사랑가득 보물섬'으로 캐릭터인 마동이와 늘순이가 축제 기간 중 마늘 홍보와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사진2]

이번 행사는 군이 지난 2002년 지역의 농·수·축 특산물을 관광·스포츠 등과 연계한 통합 브랜드로 개발한 것과 함께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관한 '보물섬 마늘나라'와 연계해 열리는 행사다.

보물섬 마늘축제는 국내는 물론 세계마늘 포장전시와 미국마늘 가공품 전시, 전국 각 지역의 마늘 전시 등 다양한 마늘 상품을 한눈에 비교·체험할 수 있어 관련 업계 종사자들은 물론 어린이에게는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 행사 첫날인 5월 11일은 축제 행사의 분위기 고조를 위해 식전행사로 농악과 관악연주가 진행되며, MBC 즐거운 오후 2시의 노래자랑, 사물놀이, 태평무, 가야금병창, 부채춤 등을 곁들인 국악의 향기, 오후 6시 개막식에 이은 설장구, 판소리, 경기민요, 품바, 타악공연 등 신명나는 공연이 이어진다.

둘째날인 12일에는 마늘 농기계 시연회와 마늘 엮기 대회, 마늘 까기 대회, 마늘 OX퀴즈, 마늘아줌마 선발 대회 등이 열리고 남해 마늘의 효능과 식품학적 가치 등을 검증하기 위한 전문가 초청 학술세미나 등 마늘 산업과 접목한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셋째날인 13일에는 마늘 먹고 건강 걷기 대회, 마늘강연회, 마늘 무게 맞히기, 마늘공예품 작품대회, 관광객 마늘 엮기 대회 등 본격적인 마늘 관련 행사들로 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마늘재배 사례발표를 비롯해 마늘창작 인형극, 청소년 장기자랑에 이어 우리소리 한마당으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풍을 맞고 자란 남해마늘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려 지역의 제1소득 작목으로 옛 명성을 되찾고 이는 곧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이 우리 남해를 찾아 줬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사진3]

강복수  kang2005@hado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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