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부총리 : 김우식)와 경기도는 25일 과천시 건립부지(서울대공원 앞)에서 국립과학관 기공식 행사 개최한다.
기공식에는 정계, 학계, 교육계 인사와 학생, 주민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하며 성공적인 준공을 기원하는 사물놀이 공연, 기념발파 퍼포먼스 등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제공과 궁금증 해소를 위해, 행사장에 3D 영상관을 설치하여 과학관의 모습을 미리 볼 수 있도록 하였다.
건축영상은 전체 7만4천평의 부지에 건설될 옥외시설과 1만5천평 규모의 건물 내부 모습을 미리 볼 수 있으며, 전시영상은 첨단기술관, 기초과학관, 전통과학관, 자연사관, 어린이탐구체험관, 옥외전시장, 곤충생태체험관에 설치될 전시품의 모습을 3D 영상으로 미리 볼 수 있다.
기공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건설사업에 착수하는 국립과학관은 2008년 하반기에 개관하여 새로운 과학문화 명소가 될 전망이다.
조수경 camus0211@nate.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