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가 이번에 새롭게 마련한 프로그램은 '전문 안내 도우미와 함께하는 관람' '금속 스크래치' '왕실 과자 만들기' '한약비누 만들기' '약재로 그림 만들기' '향첩 만들기' 등이다.
특히 전문 안내 도우미와 함께하는 관람은 허준 박물관 학예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전시실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이고 진지하게 관람할 수 있다.
이들 체험 프로그램마다 2000∼3000원 정도의 재료비 부담이 있으나, 결과물을 가져갈 수 있어 반응이 좋다.
또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시청각실에서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무료 영화도 상영한다.
한편 체험행사 프로그램은 매달 1·3주 토·일요일에는 오후 2시부터 1차례 운영하고 2·4주 토요일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각각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주중에도 20명 이상 단체가 사전 신청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지수 기자>
이지수 dlwltn69@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