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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음악 분수 지역명물로 자리 매김
즐겨 찾고 가고싶은 도시로서 명성이 전국에 자자하게 퍼져있는 진주시가 시민들의 휴식공간 제공과 찾아오는 손님과 외래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 야심차게 건설하고 지난 7일 점등식을 가진 음악분수가 지역명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사진1]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는 음악분수는 서장대 밑 남강 둔치(구·소싸움경기장) 2965평의 부지에 국·도비 등 총 2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했으며, 직경 28m의 원형 분수대 1개소와 터널 바닥분수 2개소, 산책로, 콩자갈 지압보도, 석류길, 잔디공원, 85평의 야외무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 분수대인 원형 분수대는 고사·물안개·학날개·물춤·폭죽·상모놀이분수와 워터스크린을 연출하도록 설치되어 있어 밤에 형형색색의 빛깔로 장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터널·바닥분수는 터널형태의 분수와 바닥에서 수직으로 뿜어내는 분수가 조화를 이루고 있고, 야간조명까지 갖추어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사진2]

시가 지난 7일 오픈한 음악분수를 보고 즐기기 위해 나들이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평일은 2000여명, 주말과 휴일에는 5000여명이 음악분수를 찾고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관광업체나 기타기관에서 관람 문의가 빗발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인 현상으로 풀이하고 있다.

음악 분수는 매일 오후 2시부터 저녁 10시30분까지 매시간 30분씩 운영하며, 주말과 휴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30분까지 매시간 30분씩 가동하고 있으며, 특히 새로운 풍속도는 아베크족들이 즐겨찾는 데이트장소로 부각되면서 화려한 물줄기와 조명 불빛에 매료되어 이들이 쏟아내는 감탄과 환호성을 곳곳에서 쉬이 들을 수 있으며,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하여 시민들은 물론 진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가장 즐겨 찾는 관광코스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사진3]

시는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2003년도부터 ‘진양호 및 남강일원 경관조명계획’을 수립하고 국·도비 등 총 72억여원을 투입해 진주성 주변 경관조명사업을 비롯하여 남가람 문화거리와 역사의 거리, 천수교, 진주교, 진양교, 뒤벼리 교량난간, 진양호 경관조명사업을 완료한데 이어 경관조명사업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음악분수도 완공하고 역사적인 점등식도 가져 전시가지를 수놓는 밤의 도시 위상을 제고하게 됐다. [#사진4]

시는 야간경관조명의 마무리 단계로 음악분수 준공으로, 관람객들은 한결같이 노래하는 음악분수로의 국제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싱가폴 센토사섬의 음악분수보다 훌륭하다면서 이제는 국제적인 위상이 정립된 만큼 많은 외국인들이 찾아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아름답고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하게 되어 시민들의 사랑은 물론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필수 관광코스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이며 스쳐 가는 관광지의 이미지를 벗어나 머물고 가는 관광지로 탈바꿈하여 관광객들로 인해 파급되는 경제적 가치가 클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사진5]

강위채  wichae1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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