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환경플러스 교육·과학
시민 발걸음 잡는 환경사진전
-5월 15일~ 6월 10일 서울 코엑스 동측광장서 전시

[#사진9]
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된 그린페스티벌 환경사진전 '물오르다'전이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41명의 국내외 작가들의 대작 94점이 전시된 이번 사진전에서는 물과 관련한 자연, 우리네 삶을 만나게 된다.

지난 2004년 ‘80일간의 세계일주, 그리고 서울의 기억’ 지난해 ‘나무’에 이어 이번 주제는 ‘물’이다. 이번 환경사진전의 주제도 ‘물’이고 3년째 거리전을 가져오면서 사진전 또한 ‘물’ 그 자체와 ‘성숙해지다’는 의미를 포함한 ‘물오르다’전으로 이름 붙였다.

이번 전시에는 물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그동안 대개 미학적 접근으로 물과 바다에 대한 작품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이번 사진전은 물의 역사 문화 미학 사회학적 측면을 모두 아우르고 있다. 김수남 박종우 박하선 임소혁 이성은 조대연 최영진 허용무 홍순태 등 국내 작가 9명의 대작과 프랑스 사진교육의 대모로 알려진 마리 폴 네그르를 비롯 국외 작가 32명의 작품 94점이 전시되고 있다. 국내외 중진작가들의 작품을 한번에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사진3]
이번 전시는 물오르다, 씻김&유영, 영혼의 선물, 물의 행성등 4파트의 섹션으로 나누어 전시되고 있으며 5월 14일까지 서울세종문화 회관앞 인도에 이어 5월 15일부터 6월 10일에는 서울 코엑스 동측광장에서 전시된다. 그 이후에는 전국 5개 도시를 돌며 순회전을 계속 열 계획이다.

이번 개막에 앞서 지난 19일 오전 11시에는 환경재단 레이첼카슨룸에서 이번 전시 출품 작가인 마리 폴 네그르 내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마리 폴 네그르는 “그린페스티벌의 거리사진전은 많은 사람이 사진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물을 소재로 한 자신의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마리 폴 네그르는 현장감 있는 사진, 연출이 전혀 없는 자연 그대로의 순간을 찍어온 작가로 이날에는 그의 국내 제자들이 함께 찾아 눈길을 끌었다.
[#사진4]
이번 ‘물오르다’전과 함께 부대행사로 20일 개막행사에 이어 ‘지구를 살리는 사진인의 밤’을 가졌으며 22일 오후 2시에는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 홀에서 마리 폴의 강연이 있다.

또 발로 찍는 사진가 박종우, 박하선의 ‘사진으로 보는 아시아’와 다큐멘터리 사진가 조대연, 허용무의 사진으로 보는 ‘한국의 소중한 생명’에 대한 강연이 29일 오후 2시와 5월 13일 오후 2시 환경재단 레이첼카슨룸에서 각각 열린다. 5월 20일 오후 2시에는 ‘모색-이제 거리산진전을 말한다’는 주제의 좌담회도 갖는다.
[#사진5]
[#사진7]
[#사진8]

김금실  silk153@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뉴스
[포토] 대한건설보건학회 후기 학술대회
[포토]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공동학술발표회 개최
[포토]최병암 산림청 차장,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준공식 참석
[포토] ‘제22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시상식 개최
수원에서 첫 얼음 관측
여백
여백
여백
오피니언&피플
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
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