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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종이 문서 사라진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3월 2일에 새롭게 개통한 NEIS를 통해 초·중등학교의 종이 문서를 대폭 없애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

지난 1996년 교육개혁의 일환으로 처음 시작된 학교생활기록부 전산화를 기점으로 학교 교무/학사업무의 많은 부분이 전산화가 이루어 졌다.

하지만 전자결재 기능 등이 없어, 전산업무처리 결과물을 별도 출력하여 결재를 받거나, 수기문서로 이중 관리 하는 등 교원 업무를 경감시키기에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교무/학사 업무와 관련된 문서는 학교장이 전자결재를 하고, 결재된 문서는 전자문서로 보관할 수 있도록 시스템에 반영했다.

앞으로는 학교에서 교사 → 부장 → 교감 → 교장으로 이어지는 대면 결재가 전자결재로 바뀜에 따라 결재 대기 시간이 없어지고, 종이문서로 출력하여 별도 보관하는 일은 사라질 전망이다.

따라서 교사는 교사 본연의 업무인 교재 연구, 교수-학습지도, 학생생활지도 등에 더욱 전념할 수 있게 되어, 학교 교육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교육인적자원부는 2005년도에 NEIS 교무업무시스템 시험 운영에 참여한 28개 시범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80% 이상의 교원이 ‘업무경감 효과가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전국적으로 약 6억원 이상의 종이가 절약되는 것으로 파악되는 등 긍정적인 평가 결과를 제시하면서, 모든 교사가 만족할 수 있도록 사용자 교육, 기능 개선 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수경  camus021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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