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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찻사발'로 축제박람회 참가
문경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부산 백스코에서 전국 처음으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축제 박람회』에 참가한다. 천년을 이어온 전통찻사발을 국내외에 명품화하고 전통도자기의 본향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2006문경한국전통 찻사발 축제』와 『문경새재 과거길 달빛사랑 여행』등 새로운 체험관광여행상품 소개와 문경의 정체성 있는 여행상품을 동적으로 홍보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우리민족문화의 전승과 정체성을 확보하고 축제를 통한 새로운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하고자 대한민국축제박람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연합뉴스, BEXCO, C&C Korea가 주관하며 후원은 부산광역시,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다.
특히 금번 축제박람회에는 전국 106개 우수축제가 참가하며, 각종 지역 특산품전시관, 전통민속체험마당 등 다양한 전시, 체험 공연 등이 제공된다.
『문경축제 홍보관』에서는 타 지역과 차별화된 『2006문경, 한국전통찻사발축제』및『문경새재과거길달빛사랑여행』과 연계한 체험여행 상품홍보와 문경지역 도예가 10여명이 일자별로 박람회에 참가하여 전통기법 그대로 발물레 시연을 통해 찻사발의 본향임을 대내외에 알리고, 경상도의 날인 4월 5일에는 무형문화재 사기장 김정옥선생과 도예명장 천한봉 선생이 직접 시연을 통한 부산 시민과 함께 시간을 나눌 계획이다.
새재다례원(원장 한애란)에서는 축제기간 중 3일(4월 1일, 2일, 5일)동안 박람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무료 전통차 시음회를 가질 계획이다. 또한, 옛날부터 불가의 비전요법으로 전해 내려오는 신비의 건강차 대승사 산뽕잎차를 박람회 기간 중 2차례 회전판에 적혀 있는 “문경의 가볼만한곳”의 행운의 숫자에 따라 금우명다 산뽕잎차를 참가자에게 배부한다.
한국관광공사 영남협력단 백성석 과장은 금번 축제박람회를 통해 “천년을 이어오고 있는 전통찻사발의 고장이 문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특히 관광자원이 타 지역과 달리 자연친화적이어서 웰빙관광시대에 적합하고 중부내륙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부산과 더 가까워져 참신한 인기있는 관광지로 자리메김 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문경시는 박람회 기간 중 『문경,한국전통찻사발축제』와 『문경새재과거길달빛사랑여행』 등 문경만의 정체성 있는 전통체험관광 상품 홍보에 주력해 새롭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관광객의 욕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관광문경의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문경=정왕식 기자>

정왕식  jws15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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