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군은 농산물의 집하선별, 예냉, 저온저장, 냉장수송 등 저온유통기반을 구축해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곳으로 이날 조유행 하동군수, 도·군의원, 군내 유관기관단체장 및 유통분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농산물 선별작업 광경을 선보였다.
하동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횡천면 여의리 673-2번지 일원에 연건평 1729㎡, 주차면적 3823㎡, 저온저장고, 집하선별 포장장 및 냉동시스템 등을 2005년 6월부터 약 7개월에 걸쳐 총사업비 1191백만원을 투입해 신축했다.
하동군은 밤·딸기·가지·토마토 등 산지유통센터의 시설 활용으로 최고의 품질을 공동 선별해 수출 및 국내 출하함으로써 수출단지로서 확고한 기반을 구축하며, HACCP 시설(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제도: 식품의 원료, 제조가공 및 유통 등 전 과정에서 안전 위해물질이 해당제품에 혼입되거나 오염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감시하기 위한 각 과정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기준)을 산지유통센터 내에 설치해 전처리 및 세척, 절단하는 포장출하로 양상추 출하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신소득작물인 파프리카·총각무 등을 적극 권장·지도해 시설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김효빈 kim0048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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