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흥식 군수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 임업후계자, 독림가, 공무원 등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계면 화산리 산 18-6번지 내 2ha에 편백 대묘(5년생) 3000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군은 이 행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알려 나무심기 분위기를 전 지역으로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군은 식목일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조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2억8000여만원을 투자해 89ha에 배롱나무·이팝나무·산벚 등 우리 고유의 향토수종과 주민소득과 연계한 경제수종으로 편백·삼나무·상수리나무 등을 식재할 계획이다.
한편 장성군은 '장성군 그린비전 21' 장기 산림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특화숲 조성,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수원함양, 도시주변 생활환경 개선, 산림재해 예방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임철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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