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이날 혁신도시건설지원추진위원회가 출범함에 따라 경남의 혁신도시인 진주시는 공공기관 이전과 그 직원·가족들이 거부감이나 부담감 없이 자연스럽게 지역으로 정착·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성공적인 혁신도시가 건설되도록 민간차원에서 지역의 산·학·연과 사회단체, 시민, 그리고 언론이 함께 지혜를 모아 혁신도시 건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출범식을 가진 혁신도시건설지원추진위원회는 대승적으로 차원 높고 성숙된 혁신도시건설을 위해 공공기관 이전 및 직원의 이주정착 지원, 이전 대상 공공기관의 부속기업·연구소 동반 이전 권장, 이전 공공기관과의 결연 등 동화(同化) 사업 전개, 서부경남 시·군과 공조체제 유지로 성과물 공유방안 제시, 각계 구성원간 상호학습을 통해 혁신이 지속적으로 공유·확산될 수 있는 여건 마련 등 혁신도시 건설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서 정영석 진주시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혁신 거점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친환경 전원도시', 지역의 특성을 살린 '명품 혁신도시'로 만들어 남부권의 중심도시로 우뚝 솟아날 '새 희망 새 진주'의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혜를 모아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가 주축이 돼 35만 시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추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김영기씨(진주포럼 상임대표)를, 배우근(진주시체육회이사)·박춘자(여성경제인 모임대표)씨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앞으로 수시 회의를 통해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나가기로 했다.
강위채 wichae1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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