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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도계 도로공사구간 관리 미흡
강원도 삼척~도계 간 지방국도 4차선 확·포장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그러나 장마철에 대비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어 관리 감독이 철저하게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탁방지막에만 의존하고 있어 형식에 그치고 있다는 여론도 만만찮다.

강를 끼고 있는 현장 구간은 곳곳에서는 사토가 강까지 흘러내려 조금만 비가 와도 강으로 바로 유입된다는 지적이다.
공사를 하면서 사토유입 방지 시설을 갖추고 예방 차원에서 오탁방지 시설을 설치해야 하는데도 형식에 그치고 있어 시공사는 눈가림 식으로 일관하며 환경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곳 하천은 삼척 시민의 젖줄인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이 있어 더욱 철저한 관리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

이종빈  lecaf6802@naver.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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