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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자리 없는 벼농사 실현한다
문경시는 올해 도비 지원사업으로 완전 자동화된 벼 육묘공장 1개소를 산북면 약석리 쌀 전업농 및 쌀 생산자 조직체에 총사업비 1억원(도비 30·시비 50%·자부담 20%)을 들여 설치한다.

시는 벼 육묘에서 수확까지 일괄기계화 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생산비 절감은 물론 못자리 없는 벼농사 실현을 목적으로 육묘공장을 설치해 올 봄부터 육묘생산을 시작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벼 육묘공장은 기본시설인 육묘온실 178평에 출아실 19평, 기타 부대시설인 컨테이너·최아기·파종기·육묘상자·온풍기 등의 시설을 갖춰 개소당 연간 1만5000개 이상(100헥타분)의 육묘를 생산 수 있는 규모다.

지금까지 문경시에서 설치한 벼 육묘공장은 1999년 흥덕동 벼 육묘공장을 시작으로 10개소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육묘공장 설치는 노령화·부녀화 돼 가는 농촌 실정을 감안해 실시하는 시기 적절한 사업으로 노동력 부족과 육묘기술 부족농가의 육묘 공급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문경시는 위탁육묘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시 자체 예산으로 기존 육묘공장에 대한 상토 구입비를 개소당 4000만원씩 지원해 해마다 육묘가격을 인하해 공급함으로써 육묘 위탁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왕식 기자>

정왕식  jws15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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