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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기업도시 개발계획 본격 착수
무안기업도시 개발시행사인 무안기업도시개발(주)와 한중국제산업단지개발(주)는 지난 3일 공동으로 국내 대표적인 건설설계 회사인 (주)삼안과 1220만 평의 산업교역형 무안기업도시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용역을 체결했다.
삼안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계획, 남악신도시 택지개발실시계획 등 30여 년간 국내 대형 프로젝트의 계획을 수립한 대표적인 엔지니어링회사로 지난 1월 국가종합 전자조달 입찰(G2B) 결과 최고점을 받아 무안기업도시 개발 용역을 수주하게 된 것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산업·주택 개발계획, 교통계획, 사전환경성 검토 등 1220만 평의 무안기업도시 개발용역과 무안군 전역에 대한 도시기본계획이 만들어질 것이며 2011년 기반조성, 2015년 인구 24만의 신도시에 조성을 위한 밑그림이 그려지게 될 것이다.
그동안 무안기업도시개발(주)와 한중국제산업단지개발(주)는 용역수행 내용 및 수행 계획에 대한 상호간의 업무조율을 거쳐 이번 계약을 공동으로 지난 1월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삼안과 낙찰 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기업도시건설에 있어 가장 중요한 개발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하게 됐으며 오는 6월까지 개발계획 초안을 납품받아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등을 거쳐 8월까지는 건설교통부에 최종승인을 받을 계획이어서 향후 무안기업도시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무안기업도시 개발시행사인 무안기업도시개발㈜는 현재 쌍용건설㈜, 남화산업㈜, 서우㈜, 우리은행, 한미파슨스㈜ 5개사가 참여해 현재까지 171억원의 출자가 이뤄졌으며 무안군의 출자도 다음달 중에 기채발행승인을 행자부로부터 받아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또한 한중국제산업단지 600만 평 개발을 전담하게 될 한중기업도시개발㈜도 초지 20억원 출자로 특수목적법인회사를 지난해 12월 23일 설립해 앞으로 중국 중심 정부의 사업승인이 이뤄지는 4월경에는 증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건교부에 무안기업도시개발 최종승인 신청시까지는 1540억원 출자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박석윤  psy70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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