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부터 올해까지 15억원을 조성해 대상(주)과 타타대우상용차(주)에 2억6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고, 최초로 군산자유무역지역에 유치한 외국 투자기업인 캐나다 리나마사에 아파트를 임대 지원했다.
시는 올해까지 총 35억원의 투자진흥기금을 추가로 조성해 캐나다 리나마사 등 이미 입주한 외국투자기업과 수도권 이전기업 등에 고용보조금·교육훈련보조금·이전보조금 등을 지원해 행정의 신뢰성을 공고히 할계획이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해에 82개 기업을 유치해 기업유치 최우수기관으로 표창을 수상했고, 올해도 수도권기업 등 타깃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투자유치 설명회 등을 개최해 기업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산시는 그동안 기업유치에 걸림돌로 작용됐던 군장국가산업단지의 광필지가 소필지화 사업으로 70억원의 국고보조금이 확정되어 기업유치의 청신호가 되고 있으며, 아파트형 표준공장이 완료된 32만 평의 자유무역지역도 외국기업의 투자상담이 본격화 되고 있어 군산시가 경제 1번지로 새로이 부각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양기호 ygh9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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