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남양에 “rollInG hills 준공”
[#사진1]현대차그룹(회장 정몽구)이 시행하고 (주)엠코(소장 유기주)가 시공한 현대남양 rollInG hills가 지난해 4월에 착공해 지난 3일 준공을 마치고 국내외 연구원들의 쉼터로 자리 잡게 됐다.
이번에 준공된 rollInG hills는 8000여 평의 부지에 객실 247개, 수영장, 이벤트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국내외 연구원들에게 최대한의 휴식공간과 복지시설을 제공해 현대차그룹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좋은 곳에서의 휴식이 좋은 차를 만든다’는 생각에서 이곳을 유치하게 됐다.
그동안 (주)엠코 현장직원들은 짧은 시간에 품질 좋은 건축물을 만들기 위해 주야간도 없이 혼신을 다해 노력했다. 그러나 자재 수급이 늦어져 가장 힘이 들었다는 엠코 유기주 현장소장은 “현대차그룹과의 약속을 지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rollInG hills의 준공과 관련해서 인근 주민들도 남다른 환경의식과 애사심으로 주민과의 유대관계를 돈독히하고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과 주민들을 위한 헌신적 노력이 지대하다며 유기주 현장 소장과 권기억 관리과장 에게 주민의 뜻을 모아 감사패를 전했다.
이번 시공사인 (주)엠코는 현대자동차그룹(재계 3위) 계열사로 현대차그룹의 위상에 걸맞은 건설회사로 성장하고자 현재에 안주하는 정체된 회사가 아니라 미래 최고의 건설 회사를 목표로 나아가는 성장과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21세기를 선도하는 종합건설사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황기수 기자>
황기수 kss-hw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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