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난방기 사용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는 가스와 전기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취약시설에 대한 전기 가스시설의 점검을 실시함으로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 기간 동안 관계공무원과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점검반을 통해 전기배선과 누전차단기, 가스 등 전기·가스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집단공급시설 18개소, 사회복지시설 13개소는 가스를 점검하고 전기는 사회복지시설 12개소 등 총 43개소를 점검하게 된다.
주요 점검사항 중 가스시설은 ▷가스배관이 부식되거나 호스가 갈라지거나 낡았는지 여부 ▷ 배관 및 호스 중간밸브와 가스계량기 연결부분 누설여부 ▷ 가스보일러와 연결된 배기통이 빠지거나 막힌 곳 확인 ▷ 기타 가스시설 기술기준과 시설기준에 적합 여부 등 전기시설 ▷누전차단기 누전 및 과부하 여부 ▷ 규격전선 사용여부 및 절연 저항 적정 여부 ▷ 낡고 노후 된 전선 및 정격퓨즈 사용여부 등을 중점검점 한다.
또한, 속초시는 대형공사장 등 사고발생 및 위험요소가 높은 시설물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재난안전관리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속초시는 재난발행에 대비한 추진상황과 재난관리조직 현황, 재난관리업무 선진화, 근원적 업무 개선 사항 등 평가에서 전국 234개 지자체 중 전국 최우수로 소방방재청장 표창 및 상사업비 6,500만원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우창 lee631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