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위크는 12월 26일자로 발행되는 송년·신년 합본 특별호에서 2006년 이후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를 각 분야별로 선정해 발표했는데 이 시장은 정치 분야의 차세대 리더로 선정됐다.
뉴스위크는 이 시장을 ‘서울의 만능해결사’라는 뜻의 ‘Seoul’s Mr. Fix It’으로 부르면서 청계천 복원·대중교통 개편·문화기반 조성 등을 통한 이 시장의 결단력과 추진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이시장이 한국의 유력한 대선 주자로 떠올랐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 시장이 청계천 복원을 통해 낙후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그를 ‘녹색기계(Green Machine)’라는 애칭으로 칭하기도 했다.
뉴스위크는 해마다 연말이면 새롭게 떠오르는 차세대 리더들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영국의 고든 브라운 재무장관, 일본의 아베 신조 관방장관, 칠레의 미첼 바체렛 대통령 후보, 올리 페카 칼라스부오 노키아 회장, 파스칼 라미 WTO 사무총장, 스포츠계는 웨인 루니(영국),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독일), 리오넬 메시(아르헨) 등 축구선수와 골프의 미자자토 아이(일본) 등이 선정됐다. 또 한국계 패션디자이너 정두리, 토마스 허드슨(과학자), 영화 ‘다빈치코드’, 가네시로 다케시(영화배우) 등이 선정됐다.
이준기 jeke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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