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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사과 브랜드 제작 추진
농협중앙회 영주시지부(지부장 권기춘)는 서울의 전문 브랜드개발회사에 용역을 줘 영주사과 통합브랜드를 개발 중이다.

그동안 영주사과 브랜드는 영주관내 5개 조합들이 개별적으로 20개 이상의 상표(브랜드)를 수시로 제작·사용해 전국 최대 산지(총생산량 35만 톤의 7분의1 점유)로 최고의 맛을 지닌 영주 사과임에도 불구하고 도시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으며 다른 지역 사과와 동일한 대우를 받아왔다.

따라서 난립한 20여 개의 개별브랜드를 통폐합으로써 대도시 소비자에 대한 인식 제고 및 배가된 품질관리로 농가 수취가격 증대를 목표로 영주사과 통합브랜드화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의 추진과정을 살펴보면 지난 6~11월 6개월간 브랜드 개발업체에 용역 의뢰해 제작 중으로, 2회에 걸쳐 설명회(영주시 과수관리과·국립농산물검사관리원·동양대 디자인과 교수)를 가졌고, 지난 4일에는 영주시청 현관에서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영주사과 공동브랜드 의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산누리’가 1위를 차지했다.

시지부에서는 개발업체로 하여금 이달 말께 1~2위 브랜드를 확정하고 12월 말까지 디자인을 확정해 특품사과(당도 14·착색률 90%·중량 300g 이상)는 메인브랜드로, 상품사과(당도 12·착색률 60%·중량 250g 이상)는 서브브랜드로 영주시농협연합사업단(단장 전상호)에서 엄격히 관리해 전국 사과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재확립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영주시농협연합사업단에서 추진한 2005년 사과판매 사업량은 10월 말 현재 19억원이며, 12월 말까지 약 30억원어치의 사과를 대도시 유통점(농협 하나로마트 포함)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김욱년 기자>

변영우  hkbs46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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