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환경위원회가 비행기운행이 야기하는 기후변화를 줄이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비행기는 지구온난화를 발생시키는 주요 온실가스배출원이다. 예를 들어 암스테르담에서 타이 푸켓까지 왕복운행하는 경우 일반적인 신규차량이 일년에 발생하는 것보다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커뮤니케이션에서 환경위원회는 가장 전망이 밝은 방법은 EU의 온실가스배출거래제도(Greenhouse Gas Emissions Trading Scheme)를 이용하는 것이다. 배출거래제도는 온실가스총량을 규제하는 것으로서 오염배출자가 배출허용량을 필요한 만큼 사고파는 제도다. 이는 배출을 줄이는 영구적 인센티브를 창출한다.
<2005-11-07 유럽연합, 정리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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