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흥미위주 진행...1만2천명 참가
어린이들이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119 체험행사에 참석, 안전의식을 일깨웠다.
구미소방서는 17∼19일까지 구미시 공단동 공단운동장에서 구미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1만2천명을 대상으로 '몸으로 느끼는 119 안전체험마당'을 열어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이 번 행사는 화재예방과 관련된 이론 교육 보다는 실습을 통한 체험 위주 교육으로 진행돼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끌었다.
구미소방서는 소화기 사용실습, 구조장비 조작, 인명구조 시범, 완강기를 이용한 탈출시범, 소방차를 이용한 방수훈련 등을 선보였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사고위험 대처 능력이 늦어 안전의식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흥미위주의 실질적인 교육이 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구미=김기완 기자>
김기완 kgw6668@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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