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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가 서울시 최초로 이 달부터 11월 말까지 “청소년 그린스쿨”을 운영,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녹색문화재단 기금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그린스쿨은 미래의 숲을 책임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초중고생이면 누구든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일에는 중마초등학교 6학년생 70여명과 함께 청소년 그린스쿨 첫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수업은 14명씩 5개의 소그룹을 구성해 자연해설가 5명과 아차산 생태공원 코디의 도움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이들은 공원입구 만남의 광장에서 모여 소그룹별로 생태공원, 아차산성, 아차산 계곡, 소나무림일대를 돌며 식물 관찰과 각종 체험활동을 했다.
루뻬 및 샤알레를 이용하여 곤충을 자세히 관찰하기도 하고, 은행열매를 이용하여 목걸이와 핸드폰 고리를 만들기도 했다.
또한 하늘걷기거울을 이용해 “개미의 눈이 되어 세상보기”와 “생태계 먹이사슬 놀이”, 관찰식물 및 곤충이름을 활용한 “빙고게임”등 오감을 이용한 숲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즐겼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 그린스쿨 운영을 위해 전국각지 산에서 활동하는 유능하고 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 15명을 자연해설가로 위촉했다"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반드시 학급 단위나 CA단위 등 단체로 구청 공원녹지과로 접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진구청=이지수 기자>

이지수  dlwltn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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