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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진주실크페스티벌 연일 대성황
100년 전통을 자랑하며 세계 3대 실크명산지로 우리나라 실크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진주실크의 우수성을 대내 외에 홍보하여 진주실크 산업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주시가 시청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개최하고 있는 2005진주실크페스티벌에 어린이로부터 노인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들이 연일 만원을 이루고 있다.

진주시는 이번 행사를 보다 특성화된 행사로 치루기 위해 실크 홈 인테리어, 실크패션,실크패션인형,실크패션 이미지 SHOP, 실크신소재 및 신제품 등을 전시하는 한편, 누에의 성장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살아있는 누에를 성장단계별로 4단계로 나누어 전시한 코너를 운영하고 누에가 비단실을 생산해 가는 과정을 실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유명연예인과 만화,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이 입고 출연했던 옷을 실크로 제작 전시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입어보고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사진촬영도 해보는 실크코스프레 코너를 설치해 청소년들이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으며, 이 밖에도 천연염색과 연 만들기 시연 및 체험공간을 운영하고 시청 야외전시장에서는 실키안을 비롯한 11개 실크생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대나무에서 추출한 실과 실크를 혼합해 만든 기능성 속옷을 비롯해 최신 디자인의 넥타이와 실크제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실크제품 생산을 위한 다양한 디자인 확보와 업체의 디자인 개발의욕을 고취하기위해 개최한 제10회 진주실크디자인경진대회에는 서울,부산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319점의 훌륭한 작품이 출품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적인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공예디자인 분야에 공동으로 출품한 호남대학교 권아란,이주영씨의 작품 ‘여인’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산업자원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으며 ICC아카데미 정재희씨가 넥타이 디자인분야에 출품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217명의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 시상했으며, 시청2층 전시장에서 전시하고 있다.



제옥례  joy63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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