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울주군은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위험시설 일제점검 및 정비를 통한 군민생활 안전확보, 이웃과 함께 하는 인정 넘치는 명절분위기 조성,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공직기강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우선, 추석 연휴기간동안 종합상황실을 설치, 생활민원을 기동처리하고 귀성객 특별수송대책, 응급환자 진료 및 응급구호체계 구축 등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재난발생 우려시설에 대해서는 사전에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재난·재해 관리태세를 강화하고 도로교통, 가스안전, 화재예방, 해난사고 방지대책 등도 함께 마련한다.
이와 함께 추석성수품에 대한 수급상황을 특별 관리해 농축수산물의 가격안정을 유도하고 손님맞이 환경정비와 환경오염 감시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비상방역 소독 등 전염병 예방대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불우이웃돕기 운동도 적극 펼치고 귀성객 친절맞이와 검소한 추석분위기 조성 등을 통한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 공직사회에 대해서도 직원 복무기강 및 비상사태 대비 태세 감찰 "선물·금품 수수행위 근절 등 공직기강도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허종학 jhher21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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