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 그런지 넓은 주차장은 차들로 가득 메워져 있고, 꽃들 앞에서, 계곡에서, 잔디밭에서, 여기저기서 사진 찍는 사람들로 복잡하긴 하지만, 멀지 않은 곳에 도심에서 볼 수 없는 나무나 꽃들을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소풍을 즐길 수 있다.
정원식으로 가꾸어져 있는 수목원이 약간은 인위적인 느낌이 들긴 하지만, 꽃들과 숲의 매력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다.
유상희 webmaster@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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