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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는 내일의 국토를 위하여'
[#사진1]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사)환경실천연합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1기 대학생 생태환경탐사대(Eco-Scout)’의 탐사 활동이 성공적인 마무리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17일부터 9박10일 동안의 여정으로 이루어진 이 탐사는 전국 생태계보전지역 및 습지보호지역 35개소를 중심으로 펼쳐졌으며, 탐사 결과를 생태환경지도(Eco-Map)로 만들어 각급 학교 및 관련단체에 환경 교재로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2]미래주역인 대학생들에게 국토사랑 나라사랑의 실천의지를 심어주고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취지로 열린 이 행사에는 전국의 대학생 및 환경단체, 전문가 등 90여명이 참여했다.

탐사대는 충청 및 호남권, 영남 강원권 등 전국의 생태보존지역 및 습지보호지역을 탐사하면서 재래종 식물의 번식을 막는 달맞이꽃 등 외래종 제거작업, 제한적 출입이 가능한 지리산 노고단의 반달가슴곰 생존 확인 체험, 함평에서의 관박쥐 근접 관찰 성공, 섬진강 수달 서식지 확인 등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올렸다.
[#사진3]
특히 마지막 일정인 창녕 우포늪 탐사의 경우 해당 지자체 및 환경단체, 언론 등의 지대한 관심 속에 진행됨에 따라, 현재 중국과 ‘2008 람사 당사국 협약 총회’ 유치 경쟁을 벌이는 한국으로서는 이번 탐사가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토지공사 관계자는 “이번 탐사는 국내 최초로 열리는 전문적인 생태환경 탐사 활동으로 기존의 국토순례 행사와는 다르다”고 말하고 “특히 탐사 지역에 대한 충분한 사전 연구와 함께 해당 지역 생태환경 전문가의 참여로 밀도 있는 탐사가 이루어져 참가 학생들의 반응과 관심이 매우 진지하고 뜨거웠다”며 당시의 탐사 분위기를 전했다.
[#사진4]
한편 토지공사는 내년부터 탐사 기간을 늘리고 프로그램을 내실화해 대표적인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계속해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순주  psj29@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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