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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친 나뭇가지로 꽃명찰 만든다
서울 보라매공원이 가지치기 한 나뭇가지를 재활용, 예산절감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보라매공원측은 가지치기 후 버려지는 나뭇가지를 이용, 시민들에게 나무과 꽃을 설명할 수 있는 꽃명찰 150개를 자체 제작, 설치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은 물론 쏠쏠한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보라매공원은 12만7천평에 달하는 큰 규모에다 무궁화, 모감주나무, 버즘, 소나무, 비비추 등 100여종의 식물들이 다양하게 심어져 있어 일정 간격별 꽃명찰(Flower

Label) 약 150개 가량이 필요했는데, 이를 구매할 경우 개당 4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이에 보라매공원 이호석 시설팀장을 중심으로 가지치기로 생성된 나무조각과 공

원내 각종 보수공사시 자투리로 남은 합판과 각목을 최대한 재활용키로 하고, 직원들이 틈틈이 제작, 설치했다.

보라매공원측은 이러한 재활용을 통해 580만원 가량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공원측은 이에 그치지 않고 타 자치구 및 공원관리사무소에 제작방법을 전파해 앞으로 더 큰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되고 이싿.

한편, 현재 한창 재정비 사업이 진행중인 보라매공원은 옛 공군사관학교 자리에 위치해 있으며, 청소년수련관, 테니스장, 연못, 맨발공원, X-게임장 등 다양한 시설들이

갖추어진 서남권의 유일한 도시 웰빙공원으로 연간 이용시민은 약 4,600천명에 이른다.
[#사진1]

<이지수 기자>

이지수  dlwltn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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