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동성의 부서기급 고급 공무원단이 경기도의 농업 정책을 배우기 위해 19일 경기도를 방문, 경기도의 6대 농정시책 등에 대하여 브리핑을 받고 도,성 간 교류협력 등을 논의했다.

광동성 오광위엔 부서기는 도 농정국장으로부터 경기도의 우수 농정시책인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어업 생산기반 확충, 축산물 유통활성화와 수출 확대, 농어촌 관광화, 전문 농업인 육성, 녹지공간 확충 등에 대해 40분간의 브리핑을 받고 특색있고 앞선 농업정책에 대해 높은 평가와 관심을 가졌다.

정창섭 행정 1부지사는 올해 11월 완공 예정인 전통정원 조성과 상호 경제교류에 대하여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으며, 앞으로의 교류협력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도록 서로 협력하자는 뜻을 전했다.

광동성 오광위엔 부서기 일행은 경기도청 방문에 이어 농촌진흥청의 농업과학관을 둘러보고 러시아의 농업 발전과 농업 산업화를 살펴보기 위해 8월 22일 출국하게 된다.

한편, 경기도와 교류협약을 체결한 이래 다양한 방면에 걸쳐 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광동성은 경제, 생활체육, 관광 등 다양한 방면의 교류 협력이 진행되고 있으며 개혁 개방이후 비약적인 발전으로 1인당 소득의 중국내에서 가장 높은 지역중의 하나이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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