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에는 베란다에 흙을 메워 화단을 꾸미는 인테리어가 유행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는 아파트 베란다를 녹색 공간으로 꾸미고자 하는 주부를 대상으로 오는 30일 '아파트 베란다 꽃 가꾸기'강좌를 개최한다.

유 병열 삼육대학교 교수와 김 미혜 한국실내조경협회 상임이사가 강사로 나와 실내정원의 조성 방법과 정원에 이용되는 식물의 기능, 실내조경의 다양한 사례들을 들어 사실적이고 생활에 이용 가능한 베란다 꾸미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이와함께 베란다에 키우기 적당한 꽃, 베란다 사용에 적당한 토양 등 기초 지식과 베란다 정원 디자인 등 전문적인 지식까지 배울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베란다에 화분 한 두 개 쯤 놓아두지 않는 가정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작은 화분이라도 이왕이면 좀 더 보기 좋게 집안 분위기와 어울릴 수 있도록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공원녹지과로 하면 된다.( ☏ 2657-8694, 8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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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 기자>

이지수  dlwltn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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