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지하철공사는‘지하철 예술무대’의 공동기획사인 '공연예술기획 이일공'과 함께 18일과 19일(금) 이틀간 동대문운동장역과 사당역, 을지로입구역에서 여름철 휴가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이색적이고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안데스음악 공연무대를 마련했다.
19~ 21일까지 3일간 한강 선유도공원에서 열리는 제1회 안데스 페스티벌 사전행사로 마련된 이번 무대에는 그 동안 지하철 예술무대를 통해 선보이며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누려온 안데스음악 공연팀 마라부, 잉카사마이, 인디언 스피릿의 기획공연(18일 사당역,19일 을지로 입구역)과 해외 초청팀 ‘Native Spirit'의 안데스 민속음악공연(19일 동대문운동장역)으로 그 어느 때 보다 더욱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안데스음악 공연과 무용공연, 안데스 지역 풍물 전시, 체험공간과 워크샵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안데스 페스티벌의 본 행사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선유도공원에서 개최되며, 지하철 2호선 당산역(4번출구)과 합정역(8번출구)에서 하차하여 5714번 버스를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지수 기자>
이지수 dlwltn69@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