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수(孫貞秀) 농촌진흥청장은 16일 이라크 자이툰 부대 파견지역인 이라크 아리빌 지역 공직자 21명을 초청하여 이라크 전후 재건과 지역사업의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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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수 청장은 한국 농업의 본산인 농촌진흥청의 주요 연구 현황과 업적을 설명하고 농진청의 우수연구 인력 활용 등 한·이라크 간 긴밀한 협조로 이라크 재건에 총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라크 아르빌 공직자들은 우리 농업의 과거·현재·미래를 한자리에서 볼수 있는 농업과학관을 견학하고 농촌진흥청의 벼재배, 농촌개발 분야 등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조수경  camus021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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